[★밤TV]'택시' 이태임X남보라, 루머는 잊고 꽃길 걸으세요

임주현 기자  |  2017.09.14 06:45
/사진='택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임과 남보라의 워맨스(여자들 사이의 우정)가 '택시'를 물들였다. 이들의 솔직한 토크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었다.

1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이태임과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과 남보라는 의외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각각 섹시미와 청순미로 대표되는 이태임과 남보라의 친분을 쌓은 계기는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이었다. MC 이영자는 '내 마음 반쪽반쪽'이라는 말로 드라마 조기종영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드라마 참패에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고 털어놨다.

이태임과 남보라의 친분은 예상보다 더욱 끈끈했다. 남보라는 이태임에게 아쉬운 점으로 집에 일찍 들어가는 점을 꼽았다. 이태임과 더 오래 있고 함께 있고 싶다는 게 그 이유. 이태임은 "저는 술을 안 먹으면 오래 있을 수 있는데 계속 술을 먹인다"라고 토로했다. 이태임을 오래 보고 싶다는 남보라의 귀여운 투정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졸업사진 및 과거 사진 공개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태임은 자신의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경악했다. 수수한 모습은 지금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지만 이태임은 부끄러워했다. 남보라는 이태임의 미모를 칭찬했고 이태임 또한 남보라의 과거 사진에 감탄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관계를 드러냈다.

절친들의 토크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솔직했다. 남보라는 성매매 루머를 속 시원히 언급했다. 남보라는 "성매매와 스폰서 루머가 있었다. 떳떳하게 살았다고 통장을 보여주고 싶었다. 루머가 무서운 게 제가 입을 닫고 있으니 그걸 믿더라. 소송을 해서 몇 명이 잡혔다"라고 말했다.

루머에 당당히 대응한 남보라의 태도는 절로 박수를 불렀다. 이태임 역시 과거 악성 댓글과 루머로 병원에 입원,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은 물론 섹시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루머를 훌훌 털어버리고 '꽃길'을 걷길 응원하고 있다. 이들이 대중들의 응원을 받아 더욱 활발히 활동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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