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여자친구, '여름비'로 3개 차트 1위

김지현 기자  |  2017.09.14 07:40
여자친구. /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가 '여름비'로 음원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를 공개했다.

14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타이틀곡 '여름비'는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3곳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멜론, 지니,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리패키지 앨범에 함께 수록된 신곡 '레인보우'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의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는 13일 한터차트 실시간 차트 1위와 yes24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도 올랐다.

한편 타이틀곡 '여름비'는 때론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웠던 여름비에 사랑을 빗대어 표현한 가사를 담고 있는 곡이다. 소녀들의 여름과 사랑 이야기에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했다.

지난 8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새로운 연작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여자친구는 이번 신곡 '여름비'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성공적으로 컴백한 여자친구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여름비'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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