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이 보여줄 케미의 온도(종합)

임주현 기자  |  2017.09.14 15:26
배우 양세종(왼쪽)과 서현진/사진=김창현 기자


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서현진과 양세종의 '낭만'적인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 분)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 조절 로맨스 드라마다.

'사랑의 온도'는 지난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서현진과 양세종의 '낭만'적인 재회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양세종, 서현진, 조보아, 김재욱(사진 왼쪽부터)/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5년 전 현수, 정선의 첫 만남부터 각각 드라마 작가와 셰프가 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서현진 특유의 감정 연기와 '낭만닥터 김사부'와 OCN '듀얼' 등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돌아온 양세종은 드라마의 감성을 한껏 살렸다.

'사랑의 온도' 연출 남건 PD는 "(하명희) 작가님이 인터뷰에서 '현대인의 저주는 피상성'이라고 했다. 피상성을 극복하고 구체성을 가지고 멜로에 임하는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 PD는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겠다는 말과 함께 출연진의 활약에 기대감을 당부했다.

배우 양세종(왼쪽)과 서현진/사진=김창현 기자


남 PD는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서현진과 양세종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그는 김재욱이 전작과 차별화된 캐릭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보아는 캐릭터로 인해 욕을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현진과 양세종은 두 번째 호흡이 어색했다고 토로했다. 서현진은 "차라리 모르는 사이였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라며 어색한 분위기를 전했다. 양세종은 서현진의 배려로 점차 어색함을 지워냈다는 후문이다. 서현진은 양세종에 대해 '듀얼'을 거쳐 남자가 됐다고 표현, 두 사람이 그려낼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낭만' 커플이 다가올 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데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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