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배종옥이 최윤소를 구하고 행방불명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홍지원(배종옥 분)은 바다에 빠지려는 구해주(최윤소 분)을 구하고 결국 바다에서 나오지 못했다.
구해주는 모든 악행이 발각되자 아들의 유골을 뿌린 바다에 빠져 죽기로 결심했다. 이에 홍지원은 구해주를 구하기 위해 함께 바다에 뛰어들었다. 홍지원은 구해주를 구하고 정작 본인은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틀이 지나도록 홍지원은 바다에서 나오지 못했고 홍지원의 신발만 발견됐다. 홍지원이 죽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구해주는 그동안의 악행을 반성하고 모든 범행을 경찰에 자백했다. 손여리(오지은 분)는 구해주를 위해 탄원서를 썼다.
한편 구도영(변우민 분)은 회장 자리와 모든 재산을 구도치(박윤재 분)에게 넘겼다. 구도영은 구도치에게 "난 이제라도 모든 것을 돌려놓으려고 한다. 원래 내 것이 아니었던 것들을 모두 너에게 돌려주마"라는 편지를 남겼다. 구도영은 모든 재산과 권한을 구도영에게 맡기고 사라졌다.
그 후 두 달의 시간이 지났다. 구해주는 징역 2년의 판결을 받았다. 구해주는 김무열(서지석 분)에게 이혼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무열은 모든 것을 함께 하자고 거절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해주는 감옥 안에서 자신이 김무열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지막에 손여리는 홍지원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전화 한 통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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