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병원선' 강민혁, 아픔 밝혀졌지만..버스 전복사고

판선영 기자  |  2017.09.14 23:40
/사진='병원선' 방송화면 캡처


'병원선'에서 강민혁의 트라우마 비밀이 밝혀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강민혁이 일촉즉발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더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는 김도훈(전노민 분)이 송은재(하지원 분)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곽현(강민혁 분)의 선생님이자 아버지 곽성(정인기 분)의 친구인 설재찬(박지일 분)이 응급실에 실려왔다. 송은재는 전례 없는 엑시투 간 절제술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설재찬은 이를 거부하고 퇴원했다.

이에 김도훈이 송은재를 찾아 거래를 제안했다. 환자를 자신의 병원에서 수술하게 해주는 대신 논문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겠다는 것.

김도훈은 "환자 잡아다 우리 병원 수술방에 넣어주지. 타과 협진은 물론 스태프도 지원해줄게"라며 "대신 논문은 내 이름으로 하자. 넌 거절할 처지가 아냐"라며 송은재를 자극했다.

이후 송은재는 자신의 논문을 걸고 수술하기로 결심했다. 송은재는 곽현에게 환자를 설득해달라고 말했다. 곽현은 이를 거절했다.

한편 송은재는 곽현과 함께 장을 봤다. 그러던 중 곽현은 아버지 곽성이 사라졌다는 말을 들었고 그곳으로 향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곽성은 과거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나무를 대고 의료행위를 했다. 또한 곽성이 아들을 알아보지 못해 곽현은 흐느껴 울었다.

또한 곽현은 송은재에게 자신의 아픔을 털어놨다. 곽현은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을 때가 2년 전이다"라며 "아버지를 돌보던 중 응급환자에게 실수를 했다. 이후로 손 떨림 증상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송은재는 계속 설재찬을 걱정하며 곽현에게 설득할 것을 권했다. 송은재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곽현에게 "내가 없어서 엄마가 죽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내가 있다"고 수술에 집착하는 이유를 전했다. 곽현은 이 말을 듣고 송은재를 위로했다.

연이어 송은재와 곽현이 갑작스럽게 일어난 버스 전복 사고를 당한 환자들을 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현은 어린 환자를 구하기 위해 버스로 뛰어갔고 버스가 기울었다. 곽현의 아슬아슬한 상황은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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