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42·43호 연타석포! 맥과이어 넘본다

한동훈 기자  |  2017.09.15 10:38

애런 저지. /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 괴물 신인 애런 저지(25)가 시즌 42호, 43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15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말과 6회말 연속해서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87년 마크 맥과이어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신인 최다 홈런 기록 49개에 6개 차로 다가섰다. 동시에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도 굳게 지켰다.

6-1로 앞선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무사 1, 2루서 오리올스 두 번째 투수 마이크 라이트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네 번째 타석은 9-2로 앞선 6회말 무사 1, 2루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오리올스 세 번째 투수 리차드 로드리게스를 상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는 39개를 친 크리스 데이비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다.

베스트클릭

  1. 1[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2. 2"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6. 6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7. 7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8. 8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9. 9'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10. 10'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