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설현이 비 오는 날 '삼시세끼' 목장을 찾았다. 감자탕부터 맘모스빵까지 다채로운 만찬에 설현도 반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설현이 세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비 오는 날씨 때문에 '삼시세끼' 식구들은 할 수 있는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이들은 결국 드라이브를 가기로 결정했다.
차 안에서 설현은 에릭에게 "결혼하시니까 좋으세요?"라고 물었다. 에릭은 "나는 별 차이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에릭은 "예전에는 (아내가) 통금이 있으니깐 12시까지 집에 갔다"며 "5년 동안 그랬는데 통금 없는 것이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집에 도착하자 에릭은 감자탕을 끓였다. 시래기를 삶고 감자탕을 씻어 매콤한 감자탕을 준비했다. 이어 설현은 준비해 온 소고기를 구웠다. 설현은 "소고기를 다들 안 드셨을 것 같아서 (소고기를 준비해 왔다)"라고 했다. 이서진은 설현에게 "고기를 정말 잘 굽는다"고 칭찬했다.
아침이 되자 설현과 윤균상은 함께 우유 배달에 나섰다. 그 후 잭슨네 목장으로 가서 산양들을 살뜰히 살폈다.
한편 이서진은 맘모스 빵 만들기에 도전했다. 맘모스 빵은 빵 중에서도 만들기에 어려운 난이도였다. 결국 고심하던 이서진은 이번에 빵이 안 되면 '제빵지니'를 은퇴하겠다고까지 선언했다.
결과 압도적으로 큰 크기의 맘모스 빵이 완성됐다. 윤균상은 핸드드립 커피를 준비했다. '제빵지니'와 윤균상의 조합으로 고소한 복숭아 맘모스 빵 간식 타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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