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세혁 홈런으로 삼성전 '선발전원안타' 달성

대구=김우종 기자  |  2017.09.16 19:29
두산 박세혁.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삼성전.

두산은 7-2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 박세혁이 바뀐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포를 쳐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올 시즌 63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830번째, 두산 팀으로는 시즌 11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한편 두산은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8-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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