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지현우, 최종환 부하가 쏜 총에 맞고 쓰러져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9.16 22:28
/사진=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방송화면 캡처


'도둑놈, 도둑님'에서 지현우가 최종환의 지시로 한정수가 쏜 총에 맞고 쓰려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는 장돌목(지현우 분)을 몰래 따라나서는 강소주(서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돌목은 밤에 몰래 나갈 채비를 했고, 강소주는 장돌목의 차를 따라갔다. 장돌목은 약속장소로 가며 형 한준희(김지훈 분)에게 전화를 걸어 "최태석을 만나기로 했다. 그가 나를 죽일 거다. 빨리 와달라"고 말했다.

야산에서 장돌목은 총을 든 최태석(한정수 분)과 마주했다. 윤중태(최종환 분)는 대치했다. 최태석에게 장돌목은 "강성일 형사 죽였지"라며 "내 친아버지 죽음을 캐려고 한 거냐"고 물었다. 이를 윤중태가 뒤에서 다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았던 것. 최태석은 "넌 너무 많은 걸 알아"라며 총을 발사했다.

장돌목이 쓰러진 걸 확인한 윤중태는 이번엔 최태석에 총을 겨눴다. 하지만 그 순간 강소주가 도착했다. 강소주와 한준희는 이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윤중태는 한준희에게 "자네가 오지 않았더라면 큰일 날 뻔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한준희는 "최태석을 공개 수배 해야됩니다. 장돌목도 꼭 찾아야하고요"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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