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등극'..오달수X김남길, '살기법' 200만 공약 실천

판선영 기자  |  2017.09.18 16:01
/사진=(주)쇼박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200만을 돌파해 주연배우 김남길, 오달수가 공약 실천에 나섰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12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개봉 2주차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살인자의 기억법'의 배우들이 18일 200만 돌파 공약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 10일 주연배우 김설현이 실천한 먹방 공약에 이어 김남길, 오달수가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앞서 쇼박스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제안한 공약을 배우들이 실천해준다면?'이라는 주제로 '살인자의 기억법'의 관객 돌파 공약을 모집했다. 그 결과 200만 관객 돌파시 김남길은 모닝콜 음성을, 오달수는 직접 날개를 달고 손 하트를 그리는 모습을 인증하기로 관객과 약속한 바 있다.

/사진=영화 포스터


김남길은 "조그만 아가씨가 겁도 없네. 이렇게 늦게까지 자면 위험한 거 몰라요? 얼른 일어나서 씻고 나가야죠. 일어날 거죠?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 한 하루 되길 바랄게요. 안녕"이라고 영화 속 태주(김남길 분)의 대사를 활용한 모닝콜을 전했다. 또 오달수는 날개를 달고 하트를 그려 관객들에 대한 감사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처럼 관객과의 약속을 지킨 김설현, 김남길과 오달수. 드디어 300만 명의 고지를 남겨둔 채 설경구의 기부 공약이 실현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48만321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06만324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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