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PD "추억의 생일도, 존박·고수희 호평 기뻤다"(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9.19 09:44
고수희, 김희선, 강호동, 존박(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CJ E&M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 연출 박상혁 PD가 생일도 편을 마치며 생일도 촬영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상혁 PD는 19일 스타뉴스에 "뜨거운 여름에 추억도 많이 남는다. 마을 분들과 배드민턴 대회도 하고 이벤트를 해서 보통 때와 다른 에피소드가 나온 것 같다"라며 "할머니들이 많은 섬이라 할머니들과 추억이 많았다. 더워서 다들 고생 많았던 기억이 난다. 존박 씨와 고수희 씨에게 대한 반응이 좋아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씨엔블루 정용화가 다양한 섬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살아보는 여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지난 18일 방송분에서는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도 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일도 편에서는 존박과 고수희가 게스트 개념인 달타냥으로 등장했다. 고수희는 최초의 여자 달타냥으로서 시선을 잡았다.

김희선의 예능감도 한층 물이 올랐다. 김희선은 생일도 주민들과 배드민턴 대회에 앞서 목으로 3개의 훌라후프를 돌리는 것은 물론 무릎으로도 훌라후프를 돌리며 몸 사리지 않는 태도를 보여줬다.

박 PD는 "김희선 씨는 예능감이 거의 작두를 탄 듯하다"라며 "처음에는 섬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제는 제작진들과 편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생일도 다음은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 편이 그려진다. 그는 "홍도 1구는 관광지이고 2구라는 조그만 마을에 갔다"면서 "유명한 관광지인데 외곽 마을로 절경이 유명한 섬이다. 그동안 봤던 절경과는 다른 어마어마한 스케일이었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오는 25일부터는 홍도 편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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