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꾼'들이 움직인다" 현빈X유지태 '꾼', 11월 개봉 확정

김현록 기자  |  2017.09.19 08:22
사진='꾼' 티저 포스터


현빈 유지태 등이 뭉친 영화 '꾼'이 오는 11월 관객을 찾아온다.

19일 쇼박스는 영화 '꾼'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꾼'(감독 장창원)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로,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했다.

"진짜 '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는 카피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진짜 '꾼'들의 화려한 등장을 알린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들'이란 콘셉트를 거친 도로 위를 런웨이로 만든 여섯 명의 모습을 색다른 구도로 담아내 눈길을 모았다. '꾼'의 현빈(지성 역), 유지태(박검사 역), 배성우(고석동 역), 박성웅(곽승건 역), 안세하(김과장 역), 나나(춘자 역) 등은 서로를 믿지는 않지만 희대의 사기꾼을 잡겠다는 같은 목표로 뭉친 캐릭터들답게 저마다 다른 곳을 응시하면서도 한 방향으로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꾼'이 예측불가 팀플레이로 스크린을 현혹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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