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홍(56) 박사가 국내 최초 '치매 걷기 연구소'인 '6th Vital Sign Lab'을 설립했다.
성 박사는 '걷기 혁명 530 마사이족처럼 걸어라', '파워 워킹', '몰입 걷기' 등 걷기 저서와 KBS 생로병사를 통해 국내 걷기 붐을 일으켰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 걷기교육센터장이며,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본부장이다.
성 박사는 "나이가 들면 걸음걸이가 느려진다. 걷는 속도가 연간 0.1초 더 느리면 인지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47%, 치매가 나타날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면 개인, 가족, 사회, 국가가 비용을 줄 일 수 있지만 현재 검사 방법이 복잡하고 개인이 자신을 노출하기 싫어 하기 때문에 치매를 치료하는데 큰 부담이 된다. 따라서 '치매 걷기 연구소(6th Vital Sign Lab)'에서 치매를 예측하는 빅데이터를 만들어 보급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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