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업계 1위 쌍용건설이 최근 900가구 규모의 옥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16일 개최된 옥수극동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96명 중 92%인 546명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준공실적 974가구, 누적수주 약 1만 가구 등 확고한 업계 1위의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과열 규제 이후 리모델링으로 전환하려는 단지가 늘고 있는 만큼 1기 신도시, 한강변, 역세권 등 입지가 우량한 단지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업계 최초의 엘리베이터 지하 연장과 지하 2층 주차장 신설, 2개층 수직증축 성공 및 댐퍼를 통한 내력보강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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