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의 유망주들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동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9일 제 28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 1차 지명 투수 최채흥(한양대), 올해 퓨처스리그를 평정한 내야수 문상철(상무), 넥센 2차 1라운드 투수 김선기(상무) 등이 포함됐다.
선수단은 총 24명으로 투수 10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이다. 허세환 인하대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한다. 박치왕 상무 감독, 이상번 동의대 감독, 조성현 연세대 감독이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한국은 대만, 필리핀, 스리랑카와 A조다. B조에는 일본, 중국, 홍콩, 파키스탄이 배정됐다. 한국은 지난 대회 결승서 일본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대표팀은 21일 소집돼 경북 문경에서 조직력을 다진 뒤 30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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