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코리아오픈' 1번 시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0위, 20)가 요한나 라르손(스웨덴, 80위, 29)을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오스타펜코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라르손과의 '2017 WTA투어 KEB 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대회 1회전에서 2-0(7-6, 6-1)로 승리했다.
2세트는 압도적인 오스타펜코의 페이스였다. 2세트에 돌입하자 오스타펜코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라르손의 서브 게임을 2개나 브레이크하며 4-0까지 달아났다. 결국 오스타펜코는 2세트를 6-1로 잡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회전에 진출한 오스타펜코는 앞서 2회전 진출을 확정 지은 히비노 나오(일본, 72위, 23)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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