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스' 김동현, 박나래에 호감.."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

최서영 인턴기자  |  2017.09.19 21:37
/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개그우먼 박나래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꽈당의전설, 오뚝 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동현은 "과거 미모로 이름을 날렸다"라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이 야유를 보내자 김동현은 얼굴이 빨개 졌다.

MC 박나래는 "김동현씨께서 직접 어렸을 적 사진을 모아서 보내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동현은 "차인표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해 또 다시 야유를 받았다.

링 위의 파이터 김동현도 무서워하는 것이 있었다. 김동현은 "놀이기구와 닭발이 무섭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미신을 잘 믿는다. 여자를 만나면 꼭 궁합을 본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제가 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 데 유일하게 안 먹는 것이 닭발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숙은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김동현과 박나래의 궁합을 봤다.

박나래와 김동현의 궁합 지수는 92점으로 나와 환호를 받았다. 김숙은 "두 사람의 궁합은 상생 관계로 음양의 조화를 잘 이루었다. 남녀 자손이 번창하고 세간의 재산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는 즉석으로 박나래와 김동현의 소개팅 자리가 마련됐다. 김동현은 박나래에게 "번호 줄래? 아담하고 귀엽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라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이어 박나래는 김동현에게 연락처를 건네주며 "호신술 한번 가르쳐 주세요. 저희 집에 놀러 오실래요?" 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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