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음원강자' 볼빨간사춘기, 28일 컴백 확정(공식)

윤상근 기자  |  2017.09.20 09:12
/사진제공=쇼파르뮤직


인디 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오는 28일 미니앨범 'Red Diary Page.1'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28일 새 미니앨범 'Red Diary Page.1'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볼빨간사춘기만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가 엿보이는 앨범이다.

'썸 탈꺼야'와 '나의 사춘기에게' 등 2곡을 더블 타이틀 곡으로 정했으며 온라인으로 5곡, 오프라인 CD 트랙에는 보너스 1곡을 추가해 6곡으로 공개한다.

쇼파르뮤직은 "각 곡마다 볼빨간사춘기만의 감성과 아기자기함이 녹아들어 볼빨간사춘기만의 독보적 음악성을 다시 한번 인정하게 되는 앨범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현재 볼빨간사춘기는 뮤직비디오 촬영과 음원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막바지 컴백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쇼파르뮤직은 "오랜 기간 공들인 앨범인 만큼 한 곡 한 곡마다 다른 매력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6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 7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차트 강자로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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