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마크 스트롱, 韓 첫방문 소감.."이런 환대 처음"

판선영 기자  |  2017.09.20 20:29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왼쪽부터)/사진=임성균 기자


영화 '킹스맨'의 주역 마크 스트롱이 한국에 처음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는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레드카펫이 열렸다. 행사에는 '킹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레드카펫 무대에 오른 마크 스트롱은 "특별한 사람처럼 열렬히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환대는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크 스트롱은 이어 "전 세계 어딜 가도 이런 팬들을 만나본 적이 없다"며 환대에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이들 세 사람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골든 서클'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지난 19일 오후 7시께 한국에 입국했다. 뒤이어 태런 에저튼이 이날 오전 입국해 합류했다.

한편 이날 레드카펫 현장에는 한국 팬 약 4000여 명이 운집했다. 북적이는 인파와 취재진은 '킹스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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