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아무로 나미에(40)가 내년 전격 은퇴를 선언해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일본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는 공식 사이트에 직접 입장을 공개하고 오는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해당 글에서 팬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16일 무사히 데뷔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여러분의 응원 지원 속에 25주년을 시작할 수 있다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 오늘은 내가 오랫동안 생각한 것을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1977년생인 아무로 나미에는 1992년 슈퍼 몽키즈 싱글 앨범으로 데뷔한 이래 솔로 가수로 전향,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톱스타로 군림해 왔다.
앞서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16일과 17일 오키나와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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