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콜린 퍼스 "액션, 할수록 즐거워..연기보다 쉽더라"

김현록 기자  |  2017.09.21 11:40
사진=김휘선 기자


'킹스맨' 시리즈에서 강렬한 슈트 액션으로 사랑받은 영국 배우 콜린 퍼스가 액션 연기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의 개봉을 앞두고 방한한 배우 콜린 퍼스와 태론 에저튼, 마크 스트롱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된 가운데 콜린 퍼스는 "1편에서 상당한 액션을 펼쳐야 했다"고 2년 전 개봉한 1편을 돌이켰다.

그는 "스턴트가 있어서 제가 더 쉴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만흔 트레이닝을 했어야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첫번째 영화에서 고난이의 액션을 위해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제가 액션을 즐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편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거친 다양한 신이 있었다. 그 양이 줄기는 했어도 트레이닝은 같았다"며 "매튜 본 감독님과 일을 할 땐 아무리 계획을 해도 마지막 순간 돌발 상황이 많다. 저도 액션 트레이닝을 하면서도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다. 하면 할수록 즐겁고 연기보다 더 쉽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2015년 612만 관객을 모은 전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개봉 당시 아쉽게 한국에 오지 못했던 콜린 퍼스와 태론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속편 개봉을 맞아 전격 방한을 결정하며 화제를 뿌렸다.

특히 영국의 젠틀맨 스파이 해리 하트 역을 맡아 1편의 인기를 견인한 콜린 퍼스는 '킹스맨:골든 서클' 개봉을 맞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추석을 앞두고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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