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 승진·중희 '더유닛' 참가..'DSP 아픈손가락'

윤성열 기자  |  2017.09.22 10:00
에이젝스 승진(왼쪽)과 중희 /사진=에이젝스 SNS


남자 아이돌 그룹 에이젝스의 멤버 승진(23·함승진)과 중희(22·조중희)가 '더 유닛' 출연을 결정했다.

21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젝스의 승진과 중희는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할 예정이다.

'더 유닛'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전, 현직 아이돌 가수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해 유닛으로 재데뷔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에이젝스 역시 국내 다소 아쉬웠던 활약을 '더 유닛'을 통해 마음껏 펼치겠다는 각오다.

에이젝스는 2012년 국내 대표 가요기획사 DSP미디어가 야심 차게 내놓은 보이 그룹으로, 당시 젝스키스, SS501 등 DSP미디어 소속 인기 보이 그룹의 뒤를 잇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멤버 교체 등으로 부침을 겪으면서 DSP미디어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혀왔다.

앞서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과 그룹 보이프렌드, 소년공화국, 브레이브걸스, 빅스타, 달샤벳, 다이아 등 유명 그룹 소속 멤버들이 '더 유닛' 출연을 결정지은 가운데, 에이젝스도 프로그램에 합류함에 따라 더욱 치열하고 풍성한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 유닛'은 시청자들이 직접 유닛 멤버들을 뽑아 최강 아이돌 팀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비가 멘토로 낙점됐으며, 현아 역시 멘토로 합류를 검토 중이다.

앞서 90여개 기획사에 소속돼 있는 보석 같은 참가자들의 출연을 예고, 초대형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29일과 30일, 그리고 10월 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홀 9에서 첫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첫 방송은 오는 10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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