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혁(31)이 KPGA 코리안 투어 최고 상금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1라운드에서 폭풍 샷과 정교한 퍼팅 속에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통산 3승의 김승혁은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66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노 보기 플레이 속에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8언더파는 64타는 기존 6언더파 66타를 넘어선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의 새로운 코스레코드다.
문경준(35)과 전가람(22)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김승혁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4년 만에 같은 조에서 플레이 한 PGA 한국 1세대 양용은(45)과 최경주(47)는 이날 각각 이븐파(72타)와 1오버파(73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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