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 남자의 비밀' 惡 송창의, 박정아와 정략결혼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9.21 21:23
/사진='내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내 남자의 비밀'에서 송창의가 박정아와 정략결혼을 맺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악인 재욱(송창의 분)과 지섭(송창의 분)이 또다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10년이 지난 후 결혼을 준비하는 해림(박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림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하지만 행복해야 할 해림은 울상이었고, 가장 안 예쁜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어 인욱(김다현 분)에게 문자를 보내 "당신과 결혼하는 거였다면 가장 예쁜 드레스를 입었을 텐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해림은 초라해 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었다. 이어 해림은 재욱에게 "이걸로 선택했다"고 단답형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해림은 사랑하는 인욱이 아닌 재욱과 결혼을 앞둔 것. 인욱은 재욱과 해림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한편 재욱은 해림과의 결혼을 앞두고도, 내연녀 미령(배정화 분)을 호텔에서 만나 밀애를 나눴다. 미령은 재욱에게 "세상 어딘가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재욱의 환심을 구했다. 하지만 재욱은 "꿈 깨라, 그럴 일은 절대 없다"며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이후 미령은 길거리에서 자신의 연인 재욱이 아닌 지섭을 우연히 마주쳤다. 똑같은 얼굴에 미령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미령은 곧장 재욱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과 정말 똑같은 사람을 봤다"며 이 사실을 알렸다. 재욱은 "나랑 닮은 사람 타령하더니 이제 환상 보냐"며 콧방귀를 꼈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 국현(박철호 분)은 출판기념회에서 딸 해림과 인욱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를 목격한 인욱은 쓸쓸하게 연회장을 떠났다. 해림은 인욱을 보고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재욱은 인욱을 응시하며 보란 듯이 해림의 손을 잡았지만, 해림은 이 손을 뿌리쳤다.

해림은 능력 없고 천방지축인 재욱을 대놓고 무시했다. 이에 선애(이휘향 분)는 불안함을 느꼈다. 게다가 아들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은밀히 사람을 붙였다.

방송 말미, 미령은 지섭의 아내인 서라(강세정 분)와 말다툼을 하며 싸우고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이 있는 장소에 초인종을 누르는 재욱이 그려졌다. 이에 미령과 재욱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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