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3연승, COL 4연패..NL와일드카드 대혼전

한동훈 기자  |  2017.09.22 15:0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연승으로 와일드카드 경쟁에 불을 붙였다. /AFPBBNews=뉴스1


콜로라도 로키스가 4연패로 미끌어졌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연승 약진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싸움이 삽시간에 혼전에 빠졌다.

카디널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서 8-5로 승리했다. 레즈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와일드카드 2위 로키스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팀 당 9~10경기를 남겨놔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게 됐다.

불과 3주 전만 해도 카디널스는 로키스에 5경기 뒤진 상태였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로키스를 2.5경기~3경기 사이로 잡아뒀을 뿐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로키스는 무난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페넌트레이스 종료를 2주 앞두고 로키스가 흔들렸다. 로키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약체를 다투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4연패를 당했다. 카디널스는 연승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이제 로키스와 브루어스, 카디널스는 1.5경기 사이에 다닥다닥 붙었다.

로키스는 남은 시즌 이 두 팀을 만나지 않는다. 공교롭게 브루어스와 카디널스는 시즌 마지막 3연전에 맞붙는다.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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