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태윤, 결혼 3년만에 아빠 됐다 "얼떨떨하고 행복"

김지현 기자  |  2017.09.22 18:25
심태윤 부부. /사진=심태윤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심태윤(41)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됐다. 심태윤은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태윤은 22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깜짝 놀랐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심태윤은 지난 2014년 2월 2년간 교제하던 띠동갑 연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심태윤은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아기의 태명은 하태(하나+태윤)으로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임신 8주차 2일 차인 상태다.

심태윤은 "임신 5주 때 알게 됐다. 기다렸다가 이제 검사에 임했다.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겨서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심태윤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부터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너무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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