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눈곱 제거 완료"..'보그맘' 박한별, 新개념 로봇 연기

판선영 기자  |  2017.09.23 06:40
/사진='보그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보그맘'에서 박한별이 신개념 로봇 연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김연우는 '보그맘'에 특별 출연해 코믹요소를 배가시켰다.

지난 22일 오후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연출 선혜윤)에서 로봇 엄마 보그맘(박한별 분)은 아들 최율(조연호 분)과 함께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했다. 보그맘은 곧바로 버킹검 유치원의 시크릿 엄마 모임 '엘레강스'에 가입됐다.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 드라마.

박한별은 보그맘이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지내는 부분을 신개념 로봇 연기를 통해 선보였다. 눈치도 있고 상식도 있고 섬세함도 갖춘 인간미 넘치는 로봇으로 분했다.

먼저 보그맘은 엄마 노릇을 톡톡히 했다. 다정한 말투로 최율이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대답했다. 다소 사전을 읊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각종 일들을 통해 최율을 도왔다. 또한 매번 등원을 시키며 최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그맘은 최고봉(양동근 분)도 챙겼다. 보그맘은 최고봉의 품에 안겨서 잠이 들었고 최고봉은 "왜 침대에 올라와 있냐"고 당황했다. 보그맘은 최고봉의 눈곱을 떼주고 "눈곱 제거 완료"라고 소리쳤다. 최고봉은 자신의 얼굴로 가까이 다가온 보그맘에게 설렜다.

이밖에도 김연우가 특별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룹 워너원의 '나야나'를 부르며 망가짐을 불사했다. 유연한 춤 솜씨와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는 폭소를 자아냈다.

'보그맘'은 로봇 소재로 한 시트콤 장르로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화됐다. 유쾌하고 엉뚱한 소재로 1차 적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빠른 전개, 박한별의 로봇 연기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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