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배틀트립'에서 일본으로 떠나 해산물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유민상과 문세윤, 조세호와 남창희가 여행 설계자로 출연한다. 앞서 싱가포르의 맛집을 소개한 유민상, 문세윤에 이어 조세호와 남창희는 일본의 오사카와 고베로 '조슐랭과 떠나는 남교익 여행투어'를 떠난다.
최근 녹화에서 조세호와 남창희는 190년 역사를 가진 쿠로몬 시장에서 해산물 먹방을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은 신선한 해산물에 멈출 수 없는 '먹방'으로 예산 초과 사태에 이르렀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쿠로몬 시장의 해산물에 이성을 잃은 조세호와 남창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성게알과 장어간 등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길거리 음식에 눈이 휘둥그래진 모습이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쿠로몬 시장에서 사용할 예산을 정한 후 '먹방'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장어간, 소허파, 성게알 등 음식들을 하나씩 맛보기 시작하더니 예산 초과 상황에 맞닥뜨렸다.
이에 남창희는 "우린 YOLO가 아니라 GOLO! 오늘 먹고 죽자"며 멈출 수 없는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하지만 잠시 후 "우리 시장에서만 12만원 썼어"라며 현실을 직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3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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