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추블리네' 추성훈, 김동현과 대결勝 '카레왕' 등극

김용준 인턴기자  |  2017.09.23 19:02
/사진=SBS '추블리네가 떴다' 방송 화면 캡처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김동현과의 카레 대결에서 승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추성훈과 김동현이 카레 만들기로 대결했다. 추성훈은 김동현에게 8대 2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몽골 카레왕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과 김동현이 누가 더 맛있는 카레 요리를 만들지 내기를 벌였다. 시장으로 향하던 중 두 남자는 사진을 찍는 관광객을 발견했다. 추성훈은 관광객이 자신을 촬영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포즈를 취했고 김동현은 부끄러움에 몸서리쳤다.

두 남자는 각자의 카레에 들어갈 재료를 고르며 티격태격했다. 추성훈은 "몽골에서 야채를 많이 못 먹었다"며 채소 위주의 카레를 만들려 했고 김동현은 "한국의 맛이 나는 카레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쇼핑이 끝나고 몽골 카레왕이 되기 위한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추성훈은 아삭아삭한 맛이 살아있는 야채 카레, 김동현은 강황이 들어간 고기 카레를 만들었다. 요리 시작부터 추성훈의 옆에는 추사랑이 함께하며 안마와 잔심부름을 도왔고 김동현은 두 사람을 질투했다.

이후 김동현에게 자신을 도와주는 몽골 소녀 미키가 찾아왔다. 호흡이 척척 맞는 추부녀를 상대할 준비를 마친 김동현은 힘을 모았다. 추성훈은 그런 김동현에게 식용유 대신 참기름을 건네며 골탕먹였고 유명 쉐프의 소금 뿌리는 모습을 따라 하며 여유를 보였다.

두 사람의 정성이 고스란히 들어간 카레는 몽골 이웃들과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개됐다. 곧 시식이 시작됐고 김동현과 추성훈은 카레를 맛보는 이웃들 앞에서 "역시 내 카레가 훨씬 맛있어"라며 견제를 시작했다. 추성훈은 김동현에게 "네 카레는 딱 중학생 수준이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투표가 시작됐다. 두 사람의 카레는 초반 박빙으로 승부했지만 결국 추성훈의 카레가 승리를 가져갔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지만 김동현을 도운 미키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음 착한 미키는 결국 눈물샘을 터뜨리며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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