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류현진, 1회부터 실점.. 포지에게 적시타

심혜진 기자  |  2017.09.24 10:17
류현진./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1회부터 실점했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첫 만남이었던 지난 4월 25일 원정경기에서는 6이닝 5피안타 1실점, 그리고 7월 31일 홈경기에서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경기에 등판해 13이닝 동안 1실점, 평균자책점 0.69로 좋다. 그리고 이날 세 번째 등판에 나섰다.

1회가 쉽지 않았다. 첫 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에게 초구를 통타 당해 2루타를 맞았다. 조 패닉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디나드 스팬을 1루수 땅볼로 막아냈지만 버스터 포지에게 적시타를 허용, 첫 실점했다. 다음 헌터 펜스를 2루수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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