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판듀2' 강타, 비올라 여신 윤보라 극찬 "사기다"

김용준 인턴기자  |  2017.09.24 19:32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방송 화면 캡처


강타의 판타스틱 듀오 후보로 출연한 윤보라가 극찬을 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 '영원한 오빠' 강타가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를 찾았다. 아름다운 음색을 보여준 윤보라는 출연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경희대 비올라 여신 윤보라는 무대 시작 전부터 뛰어난 음색으로 주목을 받았다. 윤보라는 판타스틱 듀오 후보로 무대에 올랐고 강타에 대한 팬심을 소개했다.

윤보라는 "비올라 연습이 10시에 끝났는데 그때 강타의 라디오가 방송됐다. 강타의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잠에 들었고, 그때부터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

윤보라는 H.O.T의 '너와 나'를 비올라로 연주했다. 잔잔한 비올라의 선율에 무대는 감동으로 가득 찼다. 이후 비올라를 내려놓은 윤보라는 강타와 함께 화음을 맞추며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뛰어난 실력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무대가 끝나고 윤보라의 뛰어난 보컬 실력에 극찬이 쏟아졌다. 김조한은 "뮤지컬 보는 것 같았다" 장윤정은 "파이널 무대 아니었냐"며 두 사람의 뛰어난 호흡을 칭찬했다.

가장 큰 칭찬을 한 것은 박슬기였다. 박슬기는 "노래랑 비올라 중 하나만 잘하세요. 꼴 보기 싫으니까"라며 질투를 표현했다. 출연자들은 박슬기의 말에 폭소를 터트리며 엄친딸의 실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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