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 품절남 됐다..신라호텔서 비공개 화촉

윤상근 기자  |  2017.09.24 20:41
피아니스트 윤한 /사진=임성균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34)이 품절남이 됐다.

윤한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8살 연하의 사업가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윤한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채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윤한은 이날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다.

윤한의 예비신부는 서울대학교 MBA 출신의 재원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인터뷰 촬영장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한은 앞서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합니다. 늘 결혼에 대해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결혼할 때가 왔음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해준 사람을 만났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서투름까지도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윤한 측은 9월 말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윤한은 지난 2009년 데뷔한 피아니스트. 윤한은 지난 2013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소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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