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스피크'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압도적 1위'

판선영 기자  |  2017.09.25 07:07
/사진=영화 포스터


이제훈, 나문희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가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24만331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4일째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아이 캔 스피크'의 누적 관객은 72만6532명에 이르렀다.

'아이 캔 스피크'는 수많은 민원으로 구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할머니 옥분(나문희 분)이 원칙주의자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로부터 영어를 배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7만9074으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47만3690명이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5만708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71만8194명. 이밖에 '킬러의 보디가드'가 2만1134명(누적 159만7269명), '아메리칸 메이드'가 1만4993명(누적 38만5918명), '인비저블 게스트'가 1만4718명(누적 4만446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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