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현, '그냥 사랑하는 사이' 합류..동네 백수 역할

판선영 기자  |  2017.09.25 07:49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이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한다.

25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강현은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 분)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델러 문수(원진아 분), 걷잡을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두 사람의 치열한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김강현은 극 중 저보다 어린 강두(이준호 분)를 졸졸 따라다니며 '형'이라고 부르는, 어디나 있을 법한 조금은 모자란 동네 형 상만 역을 맡았다. 그는 밑도 끝도 없는 선한 영혼의 소유자로 직업이 없는 백수이면서 엄마가 운영하는 여인숙의 청소 담당이자, 엄마의 착한 아들이다.

그동안 김강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작'에서는 기자, '김과장'에서는 경리부 주임, '닥터스'에서는 신경외과 의국장,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매니저 등 주로 전문직을 가진 역할을 맡았다. '전문직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지닌 그가 이번에는 조금은 모자란 동네 형으로 분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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