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종영 시청률 4.8%..자체최고 경신 '유종의 미'

윤성열 기자  |  2017.09.25 11:13
/사진='구해줘' 방송 화면


OCN 주말 드라마 '구해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 히든 시퀀스)는 평균 4.8%, 최고 5.7%(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평균 3.2%, 4.3%보다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특히 20~30대 여성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40대 여성 시청률은 평균 7.2%, 최고 8.8%까지 치솟으며 결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최종회는 사이비 종교 '구선원'과 무지군 악의 무리가 싹쓸이되면서 통쾌함을 선사했다.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와 결혼식을 올린 임상미(서예지 분)는 백정기가 자신에게 본색을 드러내는 모든 과정을 휴대전화로 녹음했고, 결정적인 순간 한상환(옥택연 분)이 임상미를 구하러 와 아슬아슬한 위기를 넘겼다.

끝까지 임상미에 대한 집착을 놓지 않던 백정기는 "난 새하늘이야, 영생 불사"를 외쳤지만, 스스로 낸 불이 온 몸에 번져 고통스럽게 타죽는 장면으로 최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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