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여러 의혹에 휘말린 고 김광석의 아니 서해순씨의 변호를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대표번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25일 스타뉴스에 "서해순씨의 사건을 수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화 '김광석'을 통해 자살로 결론난 고 김광석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했던 이상호 감독과 고 김광석의 유족은 지난 21일 서울지방검찰청에 서씨를 상대로 고소·고발장을 제출하고 김양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검찰은 사건을 형사6부에 배당하는 한편 서씨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사건을 광역수사대로 이관해 수사를 맡겼다.
한편 서해순씨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할 계획이다. 여러 의혹에 휘말린 그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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