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구드래프트] 홍익대 한성정, 전체 1순위 지명..우리카드行

한동훈 기자  |  2017.09.25 14:21
홍익대 한성정(오른쪽) /사진=한국대학배구연맹


홍익대 레프트 한성정이 전체 1순위에 우리카드 지명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7-2018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총 12개 대학교, 4개 고등학교 출신 43명이 참가했다.

지명순서는 전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인 우리카드,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이 확률 추첨으로 정했다. 추첨 결과 우리카드가 1순위, OK저축은행이 2순위, KB손해보험이 3순위로 결정됐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망설임 없이 한성정을 지명했다. 레프트 공격수 한성정은 197cm, 99kg으로 강력한 1순위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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