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구드래프트] 한성정, 전체 1순위 우리카드..총 25명 프로行(종합)

한동훈 기자  |  2017.09.25 15:19
한성정이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 지명을 받았다.


홍익대 레프트 한성정이 전체 1순위에 우리카드 지명을 받는 등 총 25명이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7-2018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총 12개 대학교, 4개 고등학교 출신 43명이 참가했다. 최대어로 꼽힌 한성정과 차지환이 예상대로 전체 1, 2번에 각각 호명됐고 고졸 세터 최익제가 3번에 뽑히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명순서는 전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인 우리카드,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이 확률 추첨으로 정했다. 5위를 해 1순위 확률이 15%밖에 되지 않았던 우리카드가 1순위에 추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OK저축은행이 2순위, KB손해보험이 3순위로 결정됐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망설임 없이 한성정을 지명했다. 레프트 공격수 한성정은 197cm, 99kg으로 강력한 1순위 후보였다.

OK저축은행은 202cm 83kg의 장신 공격수 인하대 차지환을 선택했다.

KB손해보험은 고졸 세터 최익제를, 삼성화재는 홍익대 세터 김형진을 각각 데려갔다. 한국전력은 인하대 세터 이호건, 대한항공은 고졸 라이트 공격수 임동혁, 현대캐피탈은 한양대 센터 홍민기를 1라운드에 각각 영입했다.

수련선수 3명 포함 총 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약 40%인 18명이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전력은 유일하게 1라운드부터 4라운드에 이어 수련선수까지 5장의 지명권을 모두 행사했다. 또한 고졸 참가자 4명 중 3명이 지명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2017-2018 KOVO 신인 남자 배구드래프트 결과 /표=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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