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스타,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

한동훈 기자  |  2017.09.25 15:35
WKBL이 'Wish가 있는 W카페' 행사를 준비했다. /사진=WKBL


여자 농구 스타들이 팬들을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10월 14일 서울시 송파구 '카페힐링'에서 WKBL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위시(WISH)가 있는 W카페' 행사를 개최한다.

2017~2018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WKBL 6개 구단 선수들이 직접 준비했다. 박하나(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강아정(KB스타즈), 김소담(KDB생명), 강이슬(KEB하나은행)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18명이 모인다. 직접 음식과 음료를 만들고 서빙까지 나서며 팬들을 맞이한다.

선수들이 팬들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코너도 준비했다. 함께 팀을 구성해 경연도 펼친다. 애장품 바자회 및 경품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25일부터 10월 3일 오후 6시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선착순 60명으로 마감된다. 수익금은 농구 코트 개선과 골대 제작 등 농구 환경 조성을 위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 사회 공헌 활동에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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