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수영·서현·유리..소녀시대의 기특한 배우 성장사③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추석특집 ①SM 엔터테인먼트]

김미화 기자  |  2017.09.30 16:00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윤아, 수영, 유리, 서현 / 사진=스타뉴스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한국 걸그룹의 이정표가 된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팀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의 멤버인 윤아, 수영, 서현, 유리는 배우로서 활동하며 기특한 성장사를 써나가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연기 경력이 긴 윤아는 최근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윤아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왕은 사랑한다'에서 은산 역할을 맡아 걸크러쉬 매력과,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어느새 미니시리즈 원톱 여주인공으로 우뚝 선 윤아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해 내며 배우로서 한계단 씩 올라서고 있다.

2007년 '9회말 2아웃'으로 배우 데뷔한 윤아는 '너는 내 운명'에서 장새벽 역할을 맡아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이후 윤아는 '신데렐라맨', '사랑비', '총리와 나', '더 케이 투' 등 굵직한 드라마들을 흥행시키며 배우라는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왔다. 또 윤아는 올해 초 개봉한 영화 '공조'에서 코믹 발랄한 연기를 연보이며 또 다른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윤아는 중국에서 찍은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이 현지에서 사랑 받으며 소녀시대 윤아를 뛰어넘어 '대륙여신'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영 역시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07년 '못 말리는 결혼'에서 조연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수영은 '제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등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후 수영은 2014년 '내 생애 봄날'에서 감우성과의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OCN드라마 '38사기동대'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수영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밥상을 차리는 남자'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배우 정경호와 5년째 안정적인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수영은, 연기에 있어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 최수영으로서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막내 서현 역시 배우로서 차근차근 올라서고 있다. 2013년 '열애'로 처음 연기 활동을 시작한 서현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후 서현은 50부작 MBC 주말드라마인 '도둑놈, 도둑님'에 당당하게 캐스팅 돼 극을 이끌고 있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서현은 '도둑놈 도둑님'에서 당찬 캐릭터 강소주로 분해 액션부터 눈물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당당히 주말 안방극장 여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다른 소녀시대 연기돌인 유리의 행보도 주목된다. 2013년 영화 '노브레싱'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유리는 최근 종영한 SBS '피고인'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법정 드라마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처럼 소녀시대의 기특한 배우 성장사가 눈에 띄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안방극장에서 또 스크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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