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마동석, 백스테이지 공개..귀여운 '마요미'

판선영 기자  |  2017.09.26 18:09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의 주역 마동석의 백스테이지 모습이 공개됐다.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26일 '부라더'의 백스테이지 모습이 담긴 '악마의 편집-마동석 편' 및 '형제 대두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공개된 '악마의 편집-마동석 편' 영상은 마동석과 이동휘, 이하늬의 촬영장 백스테이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요미'로 전 국민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간 마동석의 속마음을 담은 이번 영상은 귀여운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그의 모습을 담아 유쾌함을 더했다.

여기에 마동석의 속마음을 말하는 듯한 내레이션은 그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재미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촬영하는 마동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더불어 2편인 '악마의 편집-이동휘 편'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악마의 편집-마동석 편'과 함께 공개된 '부라더' 형제 대두 포스터는 마동석과 이동휘의 남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건국 이래 가장 불손한 형제가 온다"는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부라더'의 포스터는 가보까지 팔아먹는 형 석봉과 집안까지 팔아먹는 동생 주봉이 만들어낼 진상 형제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형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반대의 외모로 활짝 웃고 있는 마동석과 이동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마동석과 함께 형제 역할을 맡은 이동휘는 "지금껏 마동석 배우와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며 "함께 형제 역할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난 후부터 거울을 보면 볼수록 마동석 배우와 인상을 쓴 모습이 닮아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마동석과 이동휘는 형제로 첫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디스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부라더'는 오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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