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 리스본에 진땀승을 거뒀다. 상대 자책골 덕에 간신히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예선 2차전서 리스본에 1-0으로 이겼다.
지난 12일 유벤투스를 3-0으로 완파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연승, D조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바르셀로나의 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분 상대 진영 우측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길게 넘어온 크로스가 리스본 수비수 코아테스를 맞고 굴절 돼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리스본은 후반 28분과 29분 세자르와 실바를 교체 투입해 반격을 노렸으나 동점에 실패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