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집한 ★들'..김수현·옥택연·박장근 "그뤠잇!"

판선영 기자  |  2017.09.29 15:32
김수현 옥택연 박장근/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이 과거 심장 질환으로 4급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 후 오는 10월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아픔을 딛고 현역을 고집한 다른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바로 가수 겸 배우 옥택연과 히트 작곡가 이단 옆차기의 박장근 또한 용기 있는 선택을 했다.

먼저 지난 1월 박장근이 현역으로 군입대했다. 그는 큰누나의 자살과 부친의 사업실패 등 연이어 찾아온 불우한 가정사로 정신적 충격에 의한 질병을 얻었다. 때문에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박장근은 꾸준한 치료 후 호전돼 올해 다시 신체검사를 받고 군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택연도 지난 9월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앞서 허리 디스크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으로 입대하기 위해 2차례 수술까지 거쳐 결국 현역으로 입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에는 군 입대를 향한 강한 의지로 영주권 포기 확인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날 화제를 모은 김수현도 마찬가지다. 그는 과거 심장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고 첫 신검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오며 몸 상태가 나아져 이번 재검에서는 1급 판정을 받고 현역 복무를 하게 됐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현역 복무를 피해 가는 가운데 세 사람의 현역에 대한 고집은 남다르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선택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고 있다. 대중들은 이들의 행보에 "그뤠잇!"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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