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오늘(29일) 日 출국..월드투어 첫 발

김지현 기자  |  2017.09.29 08:29
드림캐쳐.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월드투어의 첫 발을 뗀다.

드림캐쳐는 29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단독 콘서트 '플라이 하이(Fly High)'를 준비한다.

앞서 일본에서 한차례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한 드림캐쳐는 현지 팬들을 위해 오사카와 도쿄를 도는 두 번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리고 월드투어 첫 콘서트를 개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드림캐쳐의 발걸음은 일본에서 멈추지 않는다. 일본 콘서트 이후 브라질 투어를 비롯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브라질의 경우 4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사전 팬 사인회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일본과 브라질 외에도 아시아권과 유럽 등에서의 공연을 조율 중"이라며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드림캐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한국에서의 피날레 공연까지 드림캐쳐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1월 데뷔, '악몽'이라는 큰 줄기 아래 '체이스 미(Chase Me)'와 '굿 나이트(Good Night)'를 연이어 발표하며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소녀는 왜 악몽이 되었나'라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담은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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