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정혜성 종영 소감 "소중한 추억 간직할 것"

정혜성.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혜성이 KBS2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종영소감을 전했다.

정혜성은 2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맨홀'을 처음 시작했을 때가 한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가을이 됐다. 시간이 참 빨리 흘렀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정혜성은 "매 순간 열정과 정성을 다해 준비했기에 더 그런 것 같다. 항상 최선을 다한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 덕분에 '맨홀'이라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혜성은 "진숙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혜성은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필(김재중 분)과 수진(유이 분)의 오랜 친구 윤진숙 역을 맡아 털털하고 의리 넘치는 '여사친'으로 등장했다.

한편 '맨홀'은 지난 28일 필(김재중 분)과 수진(유이 분)의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