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엔트리를 소폭 변경했다.
LG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오지환과 투수 김지용을 말소했다. 대신 내야수 김주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지용은 올 시즌 53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 중이다. 전날 경기서는 선발 차우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한 바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7⅔이닝 동안 11실점(10자책)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이날 1군에 등록된 내야수 김주성은 1998년생으로 2016년 2차 2라운드 14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퓨처스리그서는 59경기에 나와 타율 0.333 2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엔트리 남은 한 자리를 30일 잠실 삼성전에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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