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선수들 집중력으로 마지막 LG전 승리했다"

잠실=심혜진 기자  |  2017.09.29 22:01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KIA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선발 장원준은 장원준은 7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민병헌이 3안타 2타점 1득점, 최주환과 에반스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 모두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시즌 마지막 LG전을 승리할 수 있었다. 원정 경기임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하고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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