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을 따낸 조쉬 린드블럼이 공을 야수들에게 돌렸다.
롯데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7 KBO 리그' 16차전 최종전에서 7-2로 완승을 거뒀다. 4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일찌감치 잡아냈다. 이로써 롯데는 9월 22일 대전 한화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경기 종료 후 린드블럼은 "지난 경기보다 좋은 피칭은 하지 못했지만 강민호 선수의 리드가 좋았고, 앤디 번즈가 어려운 타구를 잡아주면서 많은 힘이 됐다"며 공을 야수들에게 돌렸다.
이어 "인천에서 경기할 때 롯데 팬 분들도 많이 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항상 힘이 된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지금처럼 계속해서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