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이재규 감독, 伊영화 '완벽한 타인' 리메이크

전형화 기자  |  2017.10.09 08:30
이재규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역린'으로 충무로에 도전장을 냈던 이재규 감독이 이탈리아 영화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재규 감독은 차기작 '완벽한 타인'을 준비하고 있다. '완벽한 타인'은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리메이크. 4쌍의 친구 부부가 같이 놀러 갔다가 서로의 휴대전화 메시지와 통화를 전부 공개하자고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이재규 감독은 '다모' 등 TV드라마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드라마 감독 출신은 영화로는 성공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고 2014년 384만명을 동원한 '역린'으로 한국영화계에 연착륙했다. 그 뒤 이재규 감독은 '명량' 김한민 감독이 제작하는 '봉오동 전투' 연출을 논의하기도 하는 등 꾸준히 차기작을 준비해왔다.

'완벽한 타인'은 현재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중년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이다. 캐스팅이 마무리되면 올 하반기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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