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 "특별한 날 승리해 기뻐, 홈팬들에 감사"

창원=김우종 기자  |  2017.09.30 19:57
NC 김경문 감독.



김경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오후 5시 창원 마산구장(1만1천석 매진)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최종전에서 11-4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4연승을 질주, 79승2무62패를 올리며 롯데(79승2무62패)와 함께 리그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제 최종 3위의 주인공은 오는 10월 3일 리그 마지막 경기서 가려진다. NC는 대전서 한화와 원정 경기를, 롯데는 안방서 LG와 홈 경기를 각각 남겨놓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 승리하게 돼 기쁘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준 홈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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